강아지별은 사람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견들이 머무는 곳, ‘강아지별’을 배경으로 이별 이후의 시간을 따뜻하게 그려낸 감성 웹툰입니다. 작품은 아홉 살 반려견 토리가 강아지별에 도착하며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는 1년이 하루처럼 흐르고, 백 밤을 자고 나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가족이 그리워진 토리에게 백 밤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작품은 이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이별 뒤에 남은 감정과 사랑을 차분히 풀어냅니다.
강아지별은 죽음을 공포나 비극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대신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하며, 떠난 존재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토리는 가족과 떨어진 슬픔 속에서도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이곳의 규칙과 시간을 받아들입니다.
이 작품의 서사는 사건보다 감정이 중심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토리의 마음 변화가 이야기의 흐름을 이끕니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남겨진 사람과 떠난 존재의 마음을 동시에 떠올리게 됩니다.
강아지별은 자극적인 연출을 배제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와 잔잔한 대사, 느린 호흡의 전개로 독자가 감정에 충분히 머물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아이의 시선처럼 순수한 토리의 감정 표현은 과장되지 않아 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울음을 강요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눈물이 맺히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상실을 위로와 기다림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힐링 구조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읽고 난 뒤 오래 남는 감정선을 형성합니다.
강아지별은 이별을 끝으로 그리지 않고, 사랑이 이어지는 또 다른 시간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눈물을 흘리게 하지만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위로와 기다림이라는 감정을 남깁니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조용히 떠올리고 싶은 순간이라면, 감성·힐링 장르에서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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